[울산/남구] 막바지 더위를 날려줄 우유빙수 먹으러 '파파빙스 옥동점'

안녕하세요.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기 전 폭풍전야를 앞둔 듯한 맑은 일요일이다. 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정말 출산 전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고 가자는 느낌으로 우유빙수를 먹으러 파파빙스로 갔습니다.

 

 

 

파파빙스 옥동점

처가에 있는 두한이의 마지막 산책과 목욕을 앞두고 후식을 먹으러 가자는 의견과 함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점심에 꽃게, 차돌박이, 전복 버터구이를 먹어 뭔가 시원하고 깔끔한 것을 먹고 싶어 빙수를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설빙'을 갈지, 현대백화점 울산점에 위치한 '인잇커피'를 갈까 하다가 설빙 공업탑점을 가자는 의견을 모았을 때, 옥동 주변은 없는지 검색하다 레이더에 걸린 '파파빙스'로 갔습니다.

 

 

◎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96, 2층 파파빙스

 

 

◎ 영업시간: 11:00 ~ 23:00

◎ 메뉴판

 

 

◎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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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빙스 옥동점은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바로 순수 밀크 빙수를 주문하고 창가 자리를 선점했어요. 한 5~10분 정도 기다리니 빙수가 나왔습니다.

 

 '인잇커피'보다는 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빙수의 얼음 질감은 정말 곱지만, 중간중간 뭉쳐진 부분이 있어서 약간 아쉬웠고, 팥은 일부분에서 콩의 식감이 느껴져서 더 괜찮았어요. 기본적으로 현대백화점 울산점에 위치한 '인잇커피'의 빙수와 비교 시 가성비 좋은 빙수였어요.

 

파파빙스 순수밀크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