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호 태풍 '힌남노'로 전국이 비상상황이네요. 큰 문제없이 태풍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수제버거로 유명한 행루즈 버거를 다녀왔습니다.
행루즈 버거
수제버거는 출산 전 '먹 리스트'에 선정된 메뉴입니다. 부산을 갔다면 해운대에 위치한 '버거 인 뉴욕'을 방문할까? 란 생각을 했으나, 울산에서 먹을 수 있는 '행루즈 버거'를 선택했습니다.
◎ 주소: 울산 남구 월평로 187번길 14, 1층
- 세이브존 근처 위치
◎ 영업시간
- 월 ~ 토: 12:00 ~ 21:00(라스트 오더: 20:30)
- 일요일: 12:00 ~ 15:30(라스트 오더: 15:00)
◎ 메뉴판
저희는 저녁 7시 쯤 도착을 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네요. 저희는 더블 치즈버거, 베어컨 버거, 멕시칸 프라이즈, 밀크 셰이크를 시켰습니다.
더블 치즈버거의 경우 정말 묵직한 맛을 보여줬으며, 구운 양파에서 느껴지는 단맛으로 패티와 치즈에서 묵직하지만, 생길 수 있는 느끼함을 잡아줬습니다.
베이컨 버거의 경우 더블 치즈버거와 다른 케첩 베이스? 약간 매콤한 맛과 알싸한 매운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마늘 후레이크랑 케첩 베이스인 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보니 홀그레인 핫소스에서 맵고 알싸한 맛이 케첩과 마늘 맛으로 느껴졌나 봐요. 쉑쉑 버거나 미국 정통 수제버거라 칭하는 곳을 가게 되면 베이컨의 경우 정말 이가 깨질 정도의 딱딱함을 보여주는데 여기는 정말 부드러운 베이컨 맛이었습니다.
멕시칸 프라이즈는 토마토 칠리소스가 부어져 있어 맛있었습니다. 얼마 전 유튜브 채널 육식맨님의 칠리 콘 카르네를 만드시는 걸 봤는데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 수제버거를 먹어야 한다면 부산 해운대나 전포동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울산에도 이렇게 맛있는 수제버거 가게가 있구나' 란 생각을 했습니다. 두꺼운 패티에서 나오는 풍미와 소스, 부가적인 재료에서 느껴지는 향이 정말 잘 어우려 지는 느낌이었습니다.이제는 수제버거를 먹어야겠다면 행루즈 버거를 자주 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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