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서가 지나면서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점점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날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산 기장 방문 전 와이프가 계속 계속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수미국수'를 방문했습니다.
수미국수
첫 방문은 `19년 여름에 방문 후 정말 정말 오랜만에 수미 국수를 방문했습니다. 수미 국수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와 다른 정형화되지 않은 메뉴판, 테이블과 좌석 등으로 노포의 느낌이 있어요. 여전히 방문하시는 손님들이 많으시네요.
◎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계곡 새 각단 1길 3
- 주차는 수미 국수 앞 길가에 주차하면 됩니다. 도로가 협소하여 최대한 벽 쪽에 붙여야 합니다.
◎ 영업시간: 10:30 ~ 15:00, 일요일 휴무
◎ 주 메뉴: 온국수, 냉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만두 등
- 국수, 비빔국수는 6,000원이고, 콩국수만 8,000원 곱빼기는 1,000원 추가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만두는 4,000원입니다. 현재 물가 상황을 보면 정말 정말 저렴하게 한 끼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면서 뭘 먹어야 할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점심쯤이다 보니 더워져서 '냉국수를 먹어야 하나, 멸치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온을 먹어야 하나'란 생각을 엄청 하다가 저희는 온국수와 냉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 후 한 10분 정도 기다리면 나와요.
확실히 냉국수는 멸치 육수의 진한 맛보단 간장 양념의 맛과 부추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온국수의 경우 진하고 싶은 멸치 육수 맛이 느껴졌습니다. 다음에 먹는다면 온국수만 먹어야겠다 란 생각을 했어요.
총평
수미 국수는 맛은 평균 또는 평균 이상이고 저렴한 가격에 양은 정말 푸짐합니다. 이 말은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가성비 있게 드시고 싶은 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서 드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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