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또로 고기 먹으러 갑시다!

○안녕하세요. 광복절 연휴 간 열심히 집 정리 및 출산용품 정리, 빨래 등으로 출산 준비를 하면서 주말을 보냈네요. 몸도 너무 쓰고 밥해먹기도 힘들고 해서 고기를 먹으러 가자는 이야기와 함께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여러 후보지를 두고 고민했습니다. 후보지들은 나중에 모두 방문하여 하나씩 공개를 하겠습니다.

 

소또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236 1층, 남구청 맞은편 쌍용자동차 골목에 위치

○영업시간: 16:00 ~ 23:00 (매달 1, 3 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주 메뉴: 소갈비살 및 삼겹살, 꼬들 목살

○메뉴판

• 돼지 모둠: 중 사이즈 550 ~ 600 g, 대 사이즈는 700 g 이상 + 돼지껍데기 1장

소또 입구 및 메뉴판

돼지고기의 경우 주인분께서 초벌을 하셔서 주십니다. 그리고 남은 일부는 직접 구워드실 건지 구워다 드릴지 여쭤보십니다. 맵싹 한 꽈리고추와 함께 구워 주시는데 정말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배가 너무 고픈 관계로 첫판은 흡입하듯이 먹었습니다. 이후 남은 삼겹살과 꼬들 목살, 돼지껍데기는 천천히 구워 먹었습니다.

 

기본 상차림

돼지모듬

 

 

 

 

돼지껍데기는 비계 부분에 칼집을 낸 후 간장 베이스 소스의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하셨습니다. 한판을 약불로 서서히 익히며, 껍데기가 튀지 않도록 철망으로 꾹 눌러줍니다. 과하지 않게 익혀 그냥 먹거나 카레가루에 찍어 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돼지껍데기

 

저희는 반찬과 고기 모두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소또는 가격, 맛,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최근 자주 방문하는 고깃집입니다. 다음에는 소또 방문하게 되면 소갈빗살을 먹으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