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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제품정보

관상어를 위한 스마트 IoT 항온기 일렉쿠아 시즈(Seize) 사용기

by 이름모를아이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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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생이 바빠서 블로그는 관심을 주지 못했네요. 물생활을 2020년 12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물생활 시 어항, 여과기, 조명, 히터, 온도계 등 많은 용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관상어를 위한 스마트 Iot 항온기 일렉쿠아 시즈 사용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수온관리를 위한 항온기 일렉쿠아 시즈

 

 

한국은 여름에는 35℃가 넘는 극심한 더위의 습격, 겨울에는 -15℃ 이하의  극심한 추위와 맞서야 합니다. 어항의 온도를 일정하기 맞추기 위해서는 여름에는 팬 및 얼음으로 열기를 식혀주며, 겨울에는 히터기에 의존하여 온도를 케어할 수 있습니다.

 

작년 7월 폭염으로 어항 케어가 힘들어서 항온기를 찾다 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바로 일렉쿠아 시즈이며, 막 출시된 제품이었습니다. 무작정 구매하기에는 망설여지는 가격이었습니다.(정가 360,000 원)

*취향: 심플, 단순

 

하지만, 쾌적한 물생활과 일렉쿠아 홈페이지의 정보의 신뢰성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일렉쿠아 시즈 적용 어항사진(자반어항)

 

일렉쿠아 시즈 주요 특징

  • 0.1℃의 온도 정밀 제어
  • 냉각기 및 히터 기능 결합
  • 인터넷(Wi-Fi) 연결로 어플을 통해 실시간 상태 확인 및 제어 가능 
  • 어항 거치식으로 간편한 설치
  • 펌프, 호스 등 추가 부자재 없이 작동
  • 열교환기를 통해 직접적인 냉각&히팅
  • 수온 센서 보정 기능
  • 손쉬운 세척

일렉쿠아_시즈일렉쿠아_시즈_팬
일렉쿠아 시즈 설치

 

일렉쿠아 시즈 사용기

일렉쿠아 시즈는 8월부터 사용하여 2022년 2월까지 7개월간 사용하였습니다. 사용하면서 여러 장단점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수많은 장점과 몇 가지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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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손쉬운 수온 관리: 환수를 하면 어느 정도는 맞춰서 환수를 진행하지만, 세부적인 건 시즈가 알아서 맞춰주기 때문에 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 사후 서비스: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펌웨어 개선, 제품 안정화를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 등 꾸준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주며, 신규 버전이 나올 때마다 문자로 세심하게 알려줍니다.
  • 편리한 유지관리: 솔직히 오염이 어항 벽면보다 덜합니다. 유지관리할게 없는 느낌이 강합니다. 팬 부분에 발생하는 먼지 관리만 하면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쾌적한 물생활: 수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대어 폐사나 수질 변화 등의 걱정은 줄어들었습니다.

○ 단점

  • 팬소음: 냉각 및 히팅을 위해 팬이 돌아가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소음은 살짝 거슬리는 정도입니다. 성능을 선택하여 팬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팬 소음은 발생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초기 설정 시 수온 센서 보정: 초기 설치 시 수온 센서의 보정이 필요합니다. 모든 온도계는 표준오차 ± 1.0℃정도 있습니다. 이는, 초기 수온 센서 보정을 잘못하면 설정 수온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바라는점

  • 온도 그래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그래프는 없습니다. 어플을 켜서 확인을 하면 실시간 온도, 냉각&히팅 상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과거 수온 이력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1~2일 정도 데이터 기록을 통해 사용자들이 수온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어땟을까?? 싶습니다. 

쓰면서 너무 큰 만족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물 생활하는 지인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장비입니다. 물 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제품 도입하는 것을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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